무선 파일 전송 기능 개선, 파일 관리 범위 확장 등 편의성 확대

▲ 사용자 편의성 개선을 중심으로 한 ‘토스트 드라이브’의 첫 업데이트가 실시됐다.

[아이티데일리]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자사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 드라이브(TOAST Drive)’의 첫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사용자가 더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을 구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단말기에 파일을 바로 전송할 수 있는 무선 연결 기능이 강화됐으며, 케이블을 연결해 데이터를 전송하던 기존의 방식보다 시간 및 단계가 대폭 개선됐다.

‘토스트 드라이브’의 윈도우용 소프트웨어(SW)를 설치하면 윈도우 탐색기를 통해 모바일 단말기 내 파일을 PC에 저장된 파일과 동일한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네트워크 드라이브와 유사한 방식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내 PC의 용량을 차지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USB나 외장하드 등 이동식 디스크와 모바일 단말기의 SD 메모리 카드도 지원하는 등 파일 관리 지원 범위와 편의성 또한 개선됐다. 또한 웹에서만 지원하던 카테고리별 모아보기 기능을 모바일 앱에 추가해 사진·동영상·문서·오디오·설치파일 등을 사용자 편의에 따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즐겨찾기 폴더 설정, 문서 썸네일 및 미리보기 기능도 제공된다.

한편 지난 8월 출시한 ‘토스트 드라이브’는 5GB의 무료 클라우드 저장 공간 외에도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등 타사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계정 연동이 가능하며, PC와 모바일 단말기를 무선으로 연결해 편리하게 파일을 전송하고 열람할 수 있다. 현재 웹과 모바일 앱, 윈도우용 SW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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