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부터 4일간 미국 NA LCS 스튜디오에서 개최

▲ ‘2017 LOL 올스타전’이 내달 7일부터 4일간 미국 NA LCS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아이티데일리]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전(이하 올스타전)’에 출전 선수 투표를 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스타전’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북미 지역 LoL 정규 리그(NA LCS) 경기장으로 사용되는 NA LCS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올스타전’ 출전 선수 투표는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오는 11일 새벽 4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참여자의 투표로 한 지역 당 총 5명의 선수가 선발되며, LoL 계정 1개당 포지션별로 각 1명씩 총 5명의 선수에 투표할 수 있다. 올해 정규리그 서머 스플릿 경기 중 20% 이상을 출전한 프로 선수들이 투표 대상이며, 한팀당 최대 2명의 선수까지 선택 가능하다.

‘올스타전’ 참가 지역의 유저들은 자신이 속한 지역의 선수들에게만 투표할 수 있으며, 비참가 지역 유저들의 경우 다른 한 지역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이 경우 해당 지역 플레이어의 투표에는 80%의 가중치가, 타 지역 플레이어의 투표에는 20%의 가중치가 적용된다. 또한 ‘올스타전’에 동행할 코치는 프로 선수들이 직접 투표해 뽑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올스타전’에는 팬 투표를 통해 ‘스멥’ 송경호, ‘벵기’ 배성웅, ‘페이커’ 이상혁, ‘프레이’ 김종인,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한국 대표로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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