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비 현장실무 중심의 사물인터넷 인력 양성 지원”

▲ (좌측부터) 전성태 한국사물인터넷협회 본부장, 강철웅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장

[아이티데일리] 한국사물인터넷협회(회장 이형희)와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기술교육 연계성 강화 등의 상호 협력을 위해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6일 제주대학교 회의실에서 체결된 협약을 통해 ▲사물인터넷 현장실무 인력 양성 ▲자격검정(IoT지식능력검정, RFID기술자격검정)의 제주지역 응시자 확대 ▲교과과정 및 교재 공동 개발 ▲사물인터넷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물인터넷 분야 민간 전문기관인 협회와 제주지역 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한 인력양성 전문 교육기관인 제주대 LINC+사업단(단장 강철웅)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등 유연한 대처를 통해 좋은 산학협력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 앞서 양 기관은 사물인터넷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전문가를 초청, 제주지역 재직자 및 제주대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의 개념과 관련 서비스,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 보안 기술 및 서비스 적용 사례 분석 등의 교육도 시행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전성태 한국사물인터넷협회 본부장은 “협회와 제주대 LINC+사업단의 협력으로 제주지역 사물인터넷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현장 실무 중심의 대학교육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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