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앱 통해 사용량 및 연결 기기 수 확인 가능

▲ LG유플러스가 LTE 라우터 ‘U+와이파이쏙 슬림’을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LTE 라우터 ‘U+와이파이쏙 슬림’을 8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U+와이파이쏙 슬림’은 전국 어디서나 LTE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휴대형 라우터다. 이 제품은 최대 10대 기기의 와이파이 동시 접속을 지원한다.

‘U+와이파이쏙 슬림’은 두께 13mm에 지름 85mm의 원형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무게는 76g으로 가볍다. 배터리는 2300mAh 일체형을 채택했으며, 배터리 절감 기술(C-DRX)이 적용돼 한번 충전으로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 구매 시 전용 가죽 파우치를 제공하고 출시 색상은 네이비 단색이다.

제품 전면의 LED 상태 표시등을 통해 LTE 네트워크 수신 및 와이파이 연결,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유링크(uLink)’를 활용하면 데이터 사용량, 연결된 기기 수 등의 정보를 확인하거나 절전모드, 전원끄기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유링크’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오는 20일 이후부터 다운로드할 수 있다.

‘U+와이파이쏙 슬림’ 출고가는 14만 3천 원이며, 공시지원금을 받게 되면 요금제와 상관없이 11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받을 수 있어 3만 3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U+와이파이쏙 슬림’ 요금제는 총 5종으로, 기본 제공 데이터 소진 후 고객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나눠쓰기 요금제’ 2종과 라우터 자체 데이터만 단독 사용 요금제 3종이다.

특히, 월정액 8만 원 이상의 ‘데이터 스페셜 C(월정액 8만 8천 원)’, ‘데이터 스페셜 D(월정액 11만 원)’ 스마트폰 요금제 이용 고객의 경우 ‘태블릿/스마트기기 500MB + 데이터 나눠쓰기’요금제에 가입하면 라우터 이용료 1만 1천 원을 전액 할인받을 수 있다.

▲ LG유플러스 태블릿/스마트기기 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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