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C분석 위한 자체 개발 ‘데이지CS솔루션’ 공개

▲ KTH ‘데이지CS솔루션’ 시연 모습

[아이티데일리] KTH(대표 오세영)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4차 산업혁명 견인을 위한 2017 데이터 진흥주간(Data MAGIC Week, 이하 2017 데이터 진흥주간)’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KTH 데이지(DAISY)’와 ‘데이지 CS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진행되는 ‘2017 데이터 진흥주간’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분석·시각화 체험과 같은 참여형 전시를 통해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KTH는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해 급격히 늘어난 관심과 빅데이터 기술 트렌드에 맞춰 빅데이터 플랫폼 ‘KTH 데이지’를 활용한 ‘데이지CS솔루션’을 공개한다. ‘데이지CS솔루션’은 AI 기술 기반의 VOC(Voice of Customer) 데이터 분석 솔루션으로, 고객과 상담사의 음성대화를 문자로 변환해 고객 요구사항 및 문의사항에 대한 실시간 분류·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시청자 유출입 패턴을 분석해 고객 타기팅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유의미한 효과를 낼 수 있다.

KTH는 향후 자체 개발한 ‘데이지CS솔루션’을 토대로 지능형 AI 컨택센터를 실현해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 커머스 기업 컨택센터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지CS솔루션’은 지난 8월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KTH 관계자는 “상담사는 ‘데이지CS솔루션’을 통해 고객 요구사항을 더 빨리 해결, 상품 및 서비스 개선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실시간 이슈 탐지로 고객 만족도를 증대할 수 있으며, VOC 실시간 분석으로 블랙 컨슈머 필터링 등 상담사 업무 환경 개선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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