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션 어워드’에 NIRS·신한금융그룹 선정

▲ 레드햇의 오픈소스 기술 연례행사 ‘레드햇 포럼 서울 2017’가 개최됐다.

[아이티데일리] 레드햇은 오픈소스 기술 연례행사인 ‘레드햇 포럼 서울 2017’을 고객 및 파트너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레드햇 서밋 2017’부터 이어온 ‘개개인이 혁신에 미치는 영향(The Impact of Individual)’으로, 모든 산업 분야에서 오픈소스를 활용해 변화를 주도하고 혁신을 이룬 개개인에 주목했다. 또한 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각종 IT 도전과제들을 해결하는 오픈소스 기술을 강조하고 오픈소스 업계의 동향, 성공 사례 및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기조연설에서는 함재경 한국레드햇 지사장과 디르크 피터 반 리우벤(Dirk-Peter van Leeuwen) 레드햇 아태지역 총괄 수석부사장이 레드햇 비즈니스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소개했으며, 이후 2개의 트랙 및 19개의 세션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브옵스, 컨테이너 등 IT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오픈소스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 디르크 피터 반 리우벤 레드햇 아태지역 총괄 수석부사장

디르크 피터 수석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과거와 달리 IT 기술은 기업의 모든 조직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며, 예전에는 IT가 비즈니스 혁명을 지원하는 역할이었다면 지금은 기업의 혁신을 이루는 DNA 역할을 한다”며, “특히 오픈소스 기술은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혁신을 가속화하며 파괴적인 변화를 이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레드햇 포럼에서는 ‘레드햇 이노베이션 어워드(Red Hat Innovation Awads)’가 진행됐다. 이는 레드햇 솔루션으로 비즈니스를 혁신한 고객에게 수여되며, 올해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NIRS)이, IT 최적화 부문에서 신한금융그룹이 각각 혁신성을 인정받아 ‘레드햇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함재경 한국레드햇 지사장은 “한국레드햇은 기업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오픈소스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NIRS와 신한금융그룹과 같이 레드햇 솔루션을 통한 성공 사례를 필두로 앞으로도 더욱 많은 국내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