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8세대 코어 i7 CPU 및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그래픽카드 탑재

▲ ‘MSI 볼텍스 G25VR’

[아이티데일리] 엠에스아이코리아(대표 공번서)는 인텔 8세대(커피레이크) 코어 i7 CPU가 탑재된 게이밍 데스크톱 ‘MSI 볼텍스(Vortex) G25VR’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컴퓨텍스 타이베이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던 ‘MSI 볼텍스 G25VR’은 부피 2.5리터, 무게 2.5kg의 초소형 초경량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MSI 볼텍스 G25VR’은 베사(VESA) 마운트 규격을 지원함으로써 동일 규격의 모니터나 TV 뒷면에 장착 가능하다. 이 경우 PC를 설치할 공간이 없는 곳에서도 설치할 수 있으며 배선 정리도 용이하다.

‘MSI 볼텍스 G25VR’은 인텔의 최신 8세대 코어 i7-8700 CPU를 탑재했다. 이전 세대보다 코어 2개/쓰레드 4개가 더 늘어난 6코어 12쓰레드 구성을 통해 이전 세대보다 30% 이상 향상된 성능을 갖췄다.

그래픽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GPU를 탑재했다. 엔비디아의 ‘VR 레디(Ready)’ 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본체 전면부에 HTC 바이브 등 VR 기기 연결을 위한 전용 단자를 배치했다.

아울러 고성능 게이밍 데스크탑에 최적화된 쿨링 설계가 적용됐다. MSI만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쿨러 부스트 타이탄’은 2개의 쿨링팬과 8개의 히트파이프로 구성된 쿨링 솔루션으로, 발열에 의한 성능 저하 우려를 해소해 준다.

‘MSI 볼텍스 G25VR’은 16GB 용량의 DDR4 RAM과 더불어 256GB M.2 SSD, 1TB HDD 스토리지 구성을 기본 채택했으며, 이외에도 RAM/SSD/HDD를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드라이버가 필요 없는 D링 나사와 이중 커버 설계를 적용했다.

24비트/192Hz의 고해상도 오디오를 지원하는 ‘Hi-Res’ 오디오 인증을 갖췄으며, VR 게이밍에 최적화된 입체 음향과 특화 기능을 갖춘 ‘나히믹 VR’ 오디오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USB 3.1 타입 C 규격과 호환되는 썬더볼트3 단자를 적용해, 최대 40Gbps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 및 4K 모니터 출력, 휴대기기 급속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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