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SD 카드·아이폰 전용 백업 디바이스·개인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 등

▲ 웨스턴디지털이 콘텐츠 관리 위한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아이티데일리] 웨스턴디지털(CEO 스티브 밀리건)은 급증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개인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 ‘마이 클라우드 홈(My Cloud Home)’ ▲아이폰 전용 백업 및 충전기 ‘샌디스크 아이익스팬드 베이스(SanDisk iXpand Base)’ ▲‘400GB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SDXC UHS-I 카드(400GB SanDisk Ultra microSDXC UHS-I card)’ 등 3종이다.

‘마이 클라우드 홈’은 소비자들이 휴대폰, 태블릿, 컴퓨터, USB, 클라우드, 소셜미디어 등에 있는 사진, 비디오, 파일 등을 하나의 공간에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각각 2TB 219,000원, 3TB 249,000원, 4TB 299,000원, 6TB 399,000원, 8TB 469,000원이다. 또한 듀얼 드라이브(dual-drive) 옵션 ‘마이 클라우드 홈 듀오(My Cloud Home Duo)’는 각각 4TB 429,000원, 8TB 629,000원, 12TB 849,000원, 16TB 1,049,000원으로 책정됐다.

샌디스크의 아이폰 모바일 스토리지 솔루션 라인 신제품인 ‘샌디스크 아이익스팬드 베이스’는 아이폰에 연결하면 충전과 동시에 자동으로 사진, 비디오, 주소록 등의 백업이 진행되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샌디스크 아이익스팬드 베이스’는 연내 출시될 예정으로, 권장가격은 용량에 따라 각각 32GB 89,000원, 64GB 129,000원, 128GB 179,000원, 256GB 299,000원이다.

이 밖에 ‘400GB 샌디스크 마이크로SDXC UHS-I 카드’는 469,000원에 출시된다. 

조원석 웨스턴디지털 한국지사장은 “스마트폰을 예로 들자면,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의 발달로 소비자들은 보다 고화질의 이미지 또는 영상으로 소중한 순간을 담을 수 있게 됐지만 동시에 기기를 잃어버리거나 저장 공간이 부족할 경우 이러한 추억을 잃을 위험 또한 안게 됐다”며,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추억이 담긴 소중한 디지털 콘텐츠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쉽고 간편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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