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미디어 컨퍼런스 2018’ 개최…“2018년 다시 한 번 도약”

▲ ‘그라비티 미디어 컨퍼런스 2018’에서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가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소개했다.

[아이티데일리] 그라비티(대표 박현철)가 31일 여의도에 위치한 글래드호텔에서 ‘그라비티 미디어 컨퍼런스 2018’을 개최하고,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비롯한 향후 라인업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기타무라 요시노리 그라비티 COO가 오랜만에 등장해 인사말을 전했으며, 이어 박현철 그라비티 CEO의 비전 발표가 진했됐다. 박 CEO는 작년 3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특히 2017년 상반기 역대 최대 반기 매출의 원동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많은 미디어의 관심과 도움 덕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돼 대단히 감사하다”며, “2018년은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 번 도약하고 성장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라비티는 ▲이봉후PM의 3D 동양 판타지 모바일 게임 ‘요지경’ ▲신성진PM의 액션과 전략 시뮬레이션 요소가 가미된 모바일게임 ‘H.O.D(히어로즈 오브 던전)’ ▲ 성기철 개발 총괄PD의 라그나로크 온라인 뉴버전인 ‘라그나로크 ZERO’ 등 개발 중인 게임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김진환 사업 총괄 이사가 나서 현재 대만과 홍콩에서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소개했다. 국내서비스는 내년 1분기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환 사업 총괄 이사는 “해외에서 검증을 마치고 국내에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다가올 지스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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