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방화벽, 피싱, 소스코드 분석툴, 홈페이지 위변조 방지 솔루션 신규 도입

농협은 웹방화벽, 피싱, 소스코드 분석툴, 홈페이지 위변조 방지 솔루션 등 보안솔루션을 신규로 대거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주요 해당 솔루션 벤더들에 각각 RFP를 발송, 8월 중에 BMT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 업체 선정은 9월 초경에 이뤄질 예정이다.

농협이 이번에 도입할 보안솔루션은 양재 전산센터는 물론 향후 설립 예정지인 안성 백업센터에도 확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은 올해 내에 안성 백업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 곳에도 양재 전산센터와 동일하게 보안시스템 운영 및 관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농협 관계자는 "안성 백업센터에서는 은행업무를 제외한 경제, 포탈, 쇼핑몰에 대한 서비스 제공이 주가 되므로 웹방화벽 외에 피싱, 소스코드 분석툴, 홈페이지 위변조방지 솔루션은 안성 백업센터에도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9월 초순경에 업체 선정을 마치고 9월내로 모든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시중은행 가운데 웹방화벽과 홈페이지 위변조 솔루션 도입하는 것은 농협이 최초이며, 피싱 솔루션의 경우 신한은행 이후 농협이 이번에 두 번째로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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