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분석환경 제공, 대용량 분석속도 향상

 
[아이티데일리] 테라데이타가 새로운 ‘테라데이타 분석 플랫폼(Teradata Analytics Platform)’을 30일 발표했다.

‘테라데이타 분석 플랫폼’은 다양한 분석 엔진에 대한 액세스를 지원, 사용자가 여러 데이터 유형을 다룰 때 그들이 선호하는 도구와 언어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데이터 가까이에 분석 기능을 내장해 데이터를 이동시킬 필요가 없으며, 보다 빠른 속도로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트리뷰션(attribution), 경로 분석, 시계열, 다양한 통계, 텍스트, 머신 러닝 알고리즘과 같은 확장 가능한 분석 기능 역시 제공한다. 고속 데이터 패브릭의 유연한 분석 플랫폼에서 데이터 및 분석을 파이프라이닝(pipelining)함으로써 여러 엔진에 데이터를 저장할 필요가 없으며, 이에 애널리스트들은 신속하게 분석을 반복해 정제할 수 있다.

또한 테라데이타와 애스터의 기술을 통합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단일 워크플로우에서 원하는 속도와 규모로 데이터를 준비·분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급 기술을 제공한다. 향후 스파크, 텐서플로우, 글루온, 시아노와 같은 선두의 엔진이 포함될 예정이며, 인공지능(AI) 및 딥 러닝을 포함한 모든 알고리즘에 빠르고 쉽게 액세스할 수 있다.

상용 및 오픈소스 분석 기술 및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액세스도 가능하다. 파이썬, R, SAS, SQL 등을 지원하기 때문에 애널리스트들은 그들이 선택한 언어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으며, 주피터, R스튜디오, KNIME, SAS와 같은 도구를 활용할 수도 있다.

아울러 ‘테라데이타 앱센터(Teradata AppCenter)’는 비즈니스 사용자들에게 셀프 서비스 액세스를 제공하며, 애널리스트들이 웹 기반 인터페이스에 재사용이 가능한 모델을 구축해 동료들과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리버 레츠버그(Oliver Ratzesberger) 테라데이타 최고제품책임자(CPO) 겸 수석 부사장은 “많은 사용자들이 서로 다른 분석 요구를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비용의 사일로(siloed) 접근방식과 도구가 확산되고 있다”며, “‘테라데이타 분석 플랫폼’은 개인이 선호하는 도구와 언어를 선택할 수 있고, 선택된 분석 기능과 엔진을 통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