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화된 기존 시스템 통합, 표준화 및 공동 시스템 구축

▲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가 덕성여대 통합정비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30일 ‘덕성여자대학교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로 나아가는 창의교육 선도 대학’이라는 덕성여대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표준화와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통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회사 측은 자료의 시점 및 프로세스 관리를 통해 신뢰도 높은 자료를 획득 가능하고 고등교육 통계와 대학정보 공시, 교육부 통계 등 전문적인 통계 자료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학 내에 산재한 정보를 목적에 따라 통합해 유연한 시스템 기반을 확립하고, 수시로 변경되는 학사 규정에도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도록 구조화한다.

특히 SI와 SAP로 이원화된 기존 시스템을 통합, 표준화 및 공통화 된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와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덕성여대 측은 사용자 친화적인 UI구성으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페이퍼리스(Paperless)로 인한 비용절감 및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로 불필요한 업무가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학교의 여러가지 고민과 아이디어, 그리고 토마토시스템의 축적된 경험화 노력을 합쳐 최고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덕성여자대학교가 새로운 도약의 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며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마토시스템은 국내 80여 곳 이상의 대학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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