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과정 ‘데이터사이언스융합학과’ 개설

▲ 정유성 삼성SDS 대표(왼쪽), 정규상 성균관대학교 총장(오른쪽)

[아이티데일리] 삼성SDS(대표 정유성)와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가 빅데이터 분석 기술 활성화와 공동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MOU(양해각서)를 2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균관대 지능정보융합원은 대학원 과정으로 60명 규모 ‘데이터사이언스융합학과’를 내년 3월 신설한다.

삼성SDS는 데이터사이언스융합학과에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인 ‘브라이틱스 AI(Brightics AI)’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데이터사이언스융합학과의 강의 과정 전체를 함께 개발, 성균관대 교수진이 빅데이터 분석 기술 관련 이론 강의를 담당하고 삼성SDS 연구원이 겸임교수로 실습·사례 강의를 진행하는 등 학교와 기업의 강점을 살려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정규상 성균관대 총장은 “삼성SDS와 교육과 기술개발의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유성 삼성SDS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인력인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학계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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