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사전예약 개시

▲ 이통 3사가 ‘아이폰 8’ 및 ‘아이폰 8 플러스’를 내달 3일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 3사가 내달 3일 ‘아이폰 8’ 및 ‘아이폰 8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오는 27일부터 진행된다.

‘아이폰 8’ 시리즈는 64 GB, 256 GB 총 2가지 메모리 버전과 스페이스그레이, 실버, 골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강화유리, 레티나 HD 디스플레이, A11 바이오닉 칩 등이 탑재됐다.

특히, ‘아이폰 8 플러스’는 듀얼 1200만 화소 카메라와 인물사진조명(portrait lighting) 기능이 탑재된 인물사진 모드도 적용됐다. 이 모드를 사용하면 셀카 촬영 시 어두운 배경에서도 5가지 조명 스타일 중 한가지를 선택해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듯한 효과를 연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의 온라인 홈페이지를 비롯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SK telecom’, ‘티월드 다이렉트’, ‘아이 토크(i Talk)’ 등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사전예약한 고객은 애플의 ‘에어팟(AirPod)’ 3만원 할인쿠폰 및 케이스, 보조배터리 등을 제공하는 ‘T기프트’ 중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한, ‘아이폰X’와 내년 신제품 출시를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T아이폰클럽8’을 선보인다. ‘T아이폰클럽8’은 가입 12개월 이후 아이폰 신제품 또는 ‘아이폰X’로 기기변경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월 이용료는 3,190원으로, 멤버십 할인을 받으면 이용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더불어, 국민카드와 제휴를 통해 ‘아이폰 8’의 할부원금 중 50만 원 이상을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6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 라이트할부 i KB국민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9개 제휴사와 함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웰컴팩(Welcome Pack)’을 12월 15일까지 ‘아이폰 8’과 ‘아이폰 8 플러스’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KT는 전국 KT매장과 KT 샵, ‘KT 샵 앱’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또한, ‘아이폰 8’ 출시를 맞이해 통신사 상관없이 기존 아이폰을 높은 금액으로 매입하는 아이폰 특급보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대상 모델은 ‘아이폰 5S’부터 ‘아이폰 7’까지다.

KT는 현대카드, 롯데카드와 제휴를 통해 해당 카드로 ‘아이폰 8’을 할부 구매하면, 2년간 최대 48만 원의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아이폰 8’ 구매 고객이 중고폰 보상 받을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아이폰 8 체인지업(12·18개월)’을 선보인다. 12·18개월 후 사용 중인 ‘아이폰 8’을 반납하고 최신 아이폰으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40%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사전예약 사이트, 카카오톡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폰 8’ 구매고객이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고 신규 출시하는 아이폰 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장받을 수 있는 ‘아이폰 8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분실/파손 보험상품 이용료를 최대 12개월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월 31일까지 아이폰을 구매하는 고객이 ‘I폰 분실/파손 보상 85’(최대 85만원 보상) 상품에 가입하면 보험료 전액을 할인해준다.

또한, 신한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국민카드와 제휴를 통해 해당 카드로 ‘아이폰 8’을 할부 구매할 경우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 원에서 2만 5천 원까지 청구 할인혜택이 제공한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