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4엔진 기반…‘세븐나이츠’ IP 활용

▲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

[아이티데일리]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25일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개발사 넷마블넥서스)’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게임을 공개했다.

‘세븐나이츠2’는 2014년 출시한 자사의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언리얼4엔진을 기반으로 한 이 게임은 세븐나이츠 30년 뒤 세계관을 MMORPG 장르에서 풀어낸다.

‘세븐나이츠2’에서는 8등신 실사 캐릭터로 제작된 수십 종의 원작 영웅(캐릭터)를 포함해 새로운 영웅들이 등장한다. 특히, 이 게임은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 육성하는 원작의 재미를 계승하는 동시에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플레이 스타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세븐나이츠의 세계관을 계승한 30년 뒤 이야기, 원작을 뛰어넘는 캐릭터성과 액션은 기존 이용자뿐만 아니라, 처음 접하는 이에게도 매력요소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티저 사이트를 통해 ‘세븐나이츠2’ 영웅 정보, 스토리, 일러스트 등을 차례로 공개하며 출시 시점까지 기대감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첫 번째로 세븐나이츠 IP를 대표하는 영웅 ‘루디’와 ‘아일린’의 플레이 영상, 스토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플레이 영상은 언리얼4엔진으로 제작된 루디와 아일린의 실제 플레이 액션을 미리 엿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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