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IT시스템 구축·운영사업 협력

▲ 김기철 KT DS 대표(왼쪽), 김창기 쌍용정보통신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KT DS(대표 김기철)과 쌍용정보통신(대표 김창기)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IT시스템 구축·운영 사업에 협력한다는 양해각서를 지난 23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쌍용정보통신이 현재 수행 중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IT시스템 구축·운영 사업에 KT DS가 보유한 클라우드 및 인프라 기술을 지원하고, 나아가 국제 스포츠 솔루션의 SaaS(서비스형 SW)화 작업을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전담 TF를 구성하고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활용, 국제 스포츠 IT서비스 분야에서 잠재적 영업기회 발굴과 협력모델 구체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쌍용정보통신은 1986 서울, 1999 강원(동계), 2002 부산, 2006 도하, 2011 아스타나-알마티(동계), 2014 인천 등 아시안게임의 IT시스템을 운영한 노하우를 지녔다. 이번 협력으로 KT DS는 자사 SW융합 기반기술과 오빅스(OBICs: 오픈소스,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정보보안)를 바탕으로 융합 서비스와 신규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기철 KT DS 대표는 “KT DS가 보유한 5대 핵심기술, 오빅스(OBICs)을 포함한 IT서비스 기술과 쌍용정보통신이 보유한 스포츠 솔루션과 전문인력, 축적된 수행경험의 결합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IT시장 진출 및 확장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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