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주관 11월 10일 ‘2017 빅데이터 컨퍼런스’ 키노트

[아이티데일리] 엔터프라이즈 하둡(Hadoop)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빅데이터 전문기업 클라우데라의 CMO(최고마케팅책임자)가 한국을 찾는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로 인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놓인 기업들에게 해결책과 전망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본지(컴퓨터월드/IT DAILY)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0일 개최하는 ‘2017 빅데이터 컨퍼런스’에서 믹 홀리슨(Mick Hollison) 클라우데라 CMO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힘(Making The Impossible Possible)’이라는 제목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인사이트와 노하우에 대해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져 관련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 믹 홀리슨 클라우데라 CMO
믹 홀리슨은 25년간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SW) 분야에 종사해온 IT전문가다. 2016년 클라우데라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세일즈 및 머신러닝 전문업체인 인사이드세일즈닷컴의 CMO를 역임, 데이터 지향적인 마케팅과 영업으로 운영방향을 전환함으로써 기업조직이 본받을만한 역할모델로 솔선하는 기업으로 탈바꿈시켜 주목받기도 했다.

또한 그는 시트릭스(Citrix)에서 글로벌 마케팅·전략부서 부사장으로서 고성장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는 마케팅 총책을, IBM에서는 SW분야에서 여러 임원직을 역임한 바 있다. 조지아 공과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인사이드세일즈의 자문위원회 이사도 맡고 있다.

한편, 하둡의 창시자인 더그 커팅(Doug Cutting)이 수석아키텍트로 재직 중인 클라우데라는 지난 2008년 미국에서 설립된 이래 대표적인 하둡 기업으로 성장해왔으며, 인텔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았고 오라클과도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이 회사는 점차 세분화되고 있는 하둡 관련 시장에서 보안, 거버넌스, 인프라 관리 등 전문적인 기업용 솔루션으로서 필요한 기능을 개발함으로써 경쟁력을 차별화시켜나가고 있다.

믹 홀리슨 클라우데라 CMO가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인 이번 컨퍼런스는 본지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참가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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