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O-8으로 용량 및 성능 향상…빅데이터 문제 해결

▲ 1PB의 데이터를 저장할 때 매체별 3년간 비용 비교

[아이티데일리] 퀀텀(한국지사장 이강욱)은 자사 ‘스칼라(Scalar)’ 테이프 라이브러리 및 ‘스토어넥스트(StorNext) AEL’ 아카이브 시스템에 ‘LTO 울트리움 8세대 기술(LTO Ultrium format generation 8 technology)’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최신 LTO-8 테이프는 LTO-7보다 2배 많은 용량 및 20%의 성능 향상을 제공해 저비용, 고효율 스토리지인 테이프 솔루션의 가치를 확장시키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비정형 데이터에 최적화됐다.

퀀텀의 ‘스칼라’ 및 ‘스토어넥스트 AEL’은 고효율의 테이프 자동화 솔루션으로, 단일 19인치 랙에서 최대 10PB의 비압축 데이터와 표준 데이터센터 아일(aisle) 내 최대 144PB의 비압축 데이터를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센터의 상용면적을 줄이고, 관리 시간과 전원 및 냉각 비용을 절감해 장기 보관하는 스토리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LTO-8 기술은 2017년 12월 퀀텀의 ‘스칼라 i6000’, ‘스칼라 i6’, ‘스칼라 i3’, ‘스칼라 i500’ 라이브러리 및 퀀텀 인증 미디어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며, 추후 컴플라이언스 확인을 거쳐 다른 플랫폼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퀀텀은 10월부터 고객들의 신청을 받으며, LTO-8 기술 사전 구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로써 고객들이 LTO-7 드라이브를 도입하고 향후 LTO-8 드라이브로 교체함으로써 테이프 혁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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