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나이즈드 앱 제어’ 적용으로 네트워크 가시성 향상

▲ 소포스가 ‘소포스 XG 방화벽’ 최신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소포스(한국지사장 김봉근)가 네트워크 트래픽 가시성을 향상시킨 ‘싱크로나이즈드 앱 제어(Synchronized App Control)’ 기능을 적용한 ‘소포스 XG 방화벽(Sophos XG Firewall)’ 최신 버전을 24일 발표했다.

소포스의 ‘싱크로나이즈드 보안(Synchronized Security)’ 전략이 적용된 최신 ‘XG 방화벽’은 엔드포인트에서 정보를 확인해 애플리케이션의 시그니처가 없거나 일반 HTTP 또는 HTTPS 연결을 사용하는 등 네트워크에서 활성화됐으나 식별되지 않은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식별, 분류 및 제어할 수 있다.

‘싱크로나이즈드 앱 제어’ 기술은 관리자가 네트워크상의 정보를 정확히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식별되지 않은 트래픽과 관련된 보안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또한, 발견된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한 한 적절한 범주와 연관시키며 관리자는 알 수 없는 애플리케이션을 원하는 대로 차단하거나 우선순위를 매길 수 있는 범주에 할당할 수 있다. 대화형 애플리케이션 리포트는 일일 트래픽 활동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

‘소포스 XG 방화벽’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마켓 플레이스 뿐 아니라 모든 주요 가상화 플랫폼에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방식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소포스 엔드포인트 프로텍션(Sophos Endpoint Protection)’과 차세대 안티 랜섬웨어(anti-ransomware) 솔루션인 ‘인터셉트X(Intercept X)’는 트래픽 식별에 필요한 통합된 보안(Synchronized Security) 데이터를 ‘XG 방화벽’에 제공한다.

또한, 소포스는 연결을 위한 모듈형 시스템에 매우 다양한 수준의 통합된 연결성(integrated connectivity)과 플렉시(FleXi) 포트 모듈을 제공하는 새로운 XG 시리즈 하드웨어를 출시했다. 모든 1U 기기에 2개의 트래픽 바이패스(bypass) 포트 추가와 함께, 선택적으로 제공되는 모든 1U 및 2U XG 시리즈 모델을 위한 바이패스 FleXi 포트 모듈과 PoE(Power over Ethernet) 모듈은 어떤 환경에서도 통합된 보안을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김봉근 소포스 한국지사장은 “소포스는 엔드포인트가 실행중인 애플리케이션을 정확히 알고 있고 ‘소포스 시큐리티 하트비트(Sophos Security Heartbeat)’를 통해 이 데이터를 방화벽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트래픽을 식별할 수 있으며, ‘싱크로나이즈드 앱 제어’는 가시성을 개선하고 IT 관리자가 네트워크 트래픽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며, “이 신기술은 독립형(standalone) 방화벽 및 엔드포인트 솔루션이 자체 환경에서 만든 격차와 사각지대를 보호하려는 앞선 IT 전문가를 위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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