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창규 KT 회장

[아이티데일리] 황창규 KT 회장이 임직원 미래역량 강화 연속 시리즈 ‘1등 학습조직 지식콘서트’를 향후 더욱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KT는 올해 4월부터 미래 신성장 사업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도 제고 및 조기 역량 향상 기반을 마련하고자 IoT, 빅데이터, AI 등 미래 사업을 주제로 사내외 전문가를 초빙한 지식콘서트 진행해왔다.

첫 스타트는 지난 4월 11일 KT 분당 본사에서 개최됐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학습하는 소규모 일터학습 모임인 ‘1등 학습조직’ 구성원과 전사 참여 희망자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게 했으며, 총 100분간 진행됐다.

상반기에는 총 6회 개최, 4차 산업혁명 주제에 관심이 있는 KT 임직원 6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보다 많은 직원들에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지식콘서트 강의 내용을 미니강좌로 제작해 배포, KT그룹 임직원 총 3만 6,000여 명이 학습했다.

하반기에도 미래 사업 분야 지식 습득 열기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한층 업그레이드, 기존 강연 중심 지식콘서트에서 강사와 참석자가 직접 소통하는 ‘대화형 오픈 세마나’ 방식으로 대상자 또한 그룹사까지 확대했다.

KT 관계자는 “향후 지식콘서트를 확대하는 한편, 특히 진정한 소통과 인사이트 제고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직원들의 사전 질문을 영상으로 촬영·제공해 현장 몰입도를 강화할 것”이라며 “강의 중 떠오른 인사이트를 정리하는 생각노트를 제공해 나만의 강의 인사이트를 자유롭게 작성토록 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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