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피스365’ 전용 데이터 보호 솔루션 및 클라우드 백업 솔루션 지원도 확대

▲ MS ‘애저’가 넷앱 NFS를 이용해 엔터프라이즈급 NFS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티데일리] 넷앱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Azure)’가 자사 NFS(네트워크파일시스템) 기술을 이용, 클라우드 업계 최초로 엔터프라이즈급 NFS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넷앱과 MS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제공되는 ‘애저’의 엔터프라이즈 NFS 서비스는 ‘애저’ 콘솔을 통한 직접 접근이 가능해 사용자에게 높은 편의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아키텍트와 스토리지 운영자들은 레스트풀API(RESTful APIs)를 사용해 NFS 서비스를 프로비저닝할 수 있으며, 자동화 및 확장도 가능하다.

추가 데이터 보호 서비스는 자동화된 온디멘드 스냅샷(snapshot)부터 지원되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운영하는 고객들을 위해 NFSv3와 NFSv4를 모두 지원한다. 더불어 ‘애널리틱스(Analytics)’와 ‘SQL서버’, ‘SAP HANA 포 애저(SAP HANA for Azure)’를 포함하는 여러 ‘애저’ 서비스와도 통합된다.

또한, 넷앱은 ‘MS 오피스365 전용 클라우드 컨트롤(Cloud Control for Microsoft Office 365)’과 클라우드 백업 솔루션인 ‘알타볼트(AltaVault)’ 역시 보다 긴밀하게 ‘애저’와 통합된다고 발표했다.

먼저 넷앱의 MS ‘오피스365’ 전용 데이터 보호 솔루션인 ‘클라우드 컨트롤’은 ‘애저 스토리지(Azure Storage)’ 지원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비즈니스에 중요한 ‘익스체인지(Exchange)’와 ‘원드라이브(OneDrive)’, ‘쉐어포인트(SharePoint)’의 데이터를 로컬 내에 저장하려는 고객을 위해 미주,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와 아시아태평양(APAC) 등 다양한 지역들을 지원한다.

넷앱 ‘알타볼트’의 경우, ‘애저 아카이브스토리지(Azure Archive Storage)’를 지원하게 됐다. 고객은 ‘애저’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보호 필요 정도에 따라 ‘핫(Hot)’, ‘쿨(Cool)’, ‘콜드(Cold)’ 등의 스토리지 보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클라우드 백업 및 복구 솔루션도 한층 강화시켰다. 손쉽게 주문 가능한 CDW 번들은 ‘알타볼트(AltaVault)’와 ‘베리타스 백업이그젝(Veritas Backup Exec)’, ‘MS 애저’로 구성된 랩 검증 솔루션을 통해 클라우드 백업을 위한 새롭고 효율적인 옵션을 제공한다.

테드 브로크웨이(Tad Brockway) MS 애저스토리지 총책임자는 “넷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앤터프라이즈 NFS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애저’에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고객은 ‘애저’에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가져올 수 있으며, 넷앱의 선도적인 데이터 서비스가 제공하는 규모와 성능,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공급받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상호 고객을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앤소니 라이(Anthony Lye) 넷앱 클라우드 비즈니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넷앱과 MS는 기업이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미래를 보장하는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도록 전체론적 접근방식을 필요로 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기업들은 NFS를 사용해 ‘애저’와 온프레미스, 호스트된 NFS 워크로드 전반에 걸쳐 가시성 및 제어 기능을 제공받고, 클라우드 사용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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