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및 AI 활용한 고객 맞춤형 광고 플랫폼

▲ 카카오가 ‘카카오광고 플랫폼’의 OBT 사전 안내를 시작한다.

[아이티데일리]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카카오광고 플랫폼’의 오픈 베타 테스트(OBT)에 대한 안내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광고 플랫폼’은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타기팅이 가능하도록 구현된 맞춤형 광고 플랫폼이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다음’ 등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이용자 중 잠재 고객을 찾아 해당 광고에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다.

‘카카오광고 플랫폼’ OBT를 통해 광고를 집행하길 원하는 광고주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카카오광고 플랫폼 소개서, 정책 가이드, 도움말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달 20일부터는 실제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카카오광고 플랫폼’에 대한 광고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사전 온라인 교육 ‘카카오광고 라이브’도 진행한다. ‘카카오광고’의 전반적인 소개부터 이용방법, 결과 분석 방법 등을 소개하며, ‘카카오 TV’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여민수 카카오 광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모바일 시대의 디지털 마케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광고주의 마케팅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광고 방식이 요구되고 있다”며, “카카오의 모든 서비스를 활용해 원하는 타깃 고객에게 최적화된 광고 집행이 가능하도록 ‘카카오광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분기 일부 제휴사를 대상으로 ‘카카오광고 플랫폼’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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