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SSP 및 ADX 참여…“공개되지 않던 수수료에 투명성 확보할 것”

 
[아이티데일리] 어도비는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Adobe Advertising Cloud)’가 공급자 플랫폼(Supply-Side Platform, SSP) 및 애드 익스체인지(Ad Exchange, ADX)와 파트너십을 체결, 미디어 구매 플랫폼(Media Buying Platform)으로 전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도비 측은 이번 파트너십이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수수료에 대해 완전한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공급자 플랫폼이 미디어 비용에 부가적인 수수료를 추가해 구매 파트너에게 전가해왔으며,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는 업계 선도의 공급자들과 함께 이 같은 비용을 모두 없애거나 공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파트너들은 ‘더블클릭 애드 익스체인지(DoubleClick Ad Exchange)’, ‘프리휠(FreeWheel)’, ‘인덱스 익스체인지(Index Exchange)’, ‘모펍(MoPub)’, ‘버라이즌 오쓰(OATH by Verizon)’, ‘오픈엑스(OpenX)’, ‘펍매틱(Pubmatic)’, ‘쉐어스루(Sharethrough)’, ‘스팟엑스체인지(SpotXchange)’, ‘루비콘 프로젝트(The Rubicon Project)’, ‘티즈(Teads)’, ‘텔라리아(Telaria)’, ‘트리플리프트(TrifleLift)’ 등이다.

브렛 윌슨(Brett Wilson)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부사장은 “어도비는 투명성이 디지털 광고업계의 모든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개방성과 혁신은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의 상징이며, 공급자 파트너들이 공동으로 책임감을 가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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