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자 전원에게 기념 스킨 제공

▲ 카카오게임즈가 ‘배틀그라운드’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이티데일리]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정식서비스에 앞서, 17일부터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 떨어져 각종 무기와 차량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 싸움을 벌이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올 하반기 중 국내에서 ‘배틀그라운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기존 ‘스팀(Steam)’ 이용자들은 계속해서 동일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는 11월 13일까지 티저 사이트 내에 마련된 프로모션 페이지에 휴대전화 번호를 남기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참여자 전원에게 캐릭터를 꾸미는 용도로만 사용되는 스킨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배틀그라운드’의 승리 메시지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에서 착안해,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4주간 총 1,00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 공식 페이스북을 마련해, 소식을 전하고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이용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해, PC방을 비롯한 한국 서비스 전반의 일정 및 세부 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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