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I 환경서 간편하게 클라우데라 빅데이터 솔루션 설치·관리 지원

 
[아이티데일리] 뉴타닉스(한국지사장 김종덕)는 자사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Nutanix Enterprise Cloud Platform) 소프트웨어가 클라우데라 엔터프라이즈(Cloudera Enterprise)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 고객은 클라우데라 인증 기술 프로그램(Cloudera Certified Technology Program)을 통해 이뤄진 이번 인증을 통해 업계 선두의 하이퍼 컨버지드(Hyper Converged) 소프트웨어 플랫폼상에서 클라우데라의 분석 워크로드를 설치 및 관리할 수 있다. 이로써 관리의 복잡성은 줄이고 데이터로부터 더 많은 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T리더들은 뉴타닉스와 클라우데라의 합작 솔루션을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심화된 빅데이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IT인프라의 유연성이 대폭 향상되므로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자주 발생하던 단순성 및 확장성 손실 우려 없이 빅데이터 관련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다는 게 뉴타닉스의 설명이다.

뉴타닉스와 클라우데라의 조합은 최적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라는 빅데이터 구현의 핵심 요소를  한정된 IT예산과 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뉴타닉스가 제공하는 온프레미스 형태의 유연한 소프트웨어 중심 인프라는 필요에 따라 한 번에 한 노드씩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클라우데라 워크로드와 기타 워크로드를 하나의 인프라상에서 구동할 수 있어 활용도가 낮은 인프라의 여러 사일로(Silo)를 관리하는 복잡성을 감당하지 않아도 되며, 전략적 프로젝트에 더욱 집중하면서도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필립 마뉴엘(Philippe Marinier) 클라우데라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은 “오늘날 기업 IT팀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의 주요 확장성과 성능을 보장함으로써 새로운 세대의 모드2(mode 2)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의 인증을 통해 클라우데라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비즈니스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추출해내도록 지원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베누고팔 파이(Venugopal Pai) 뉴타닉스 협력 및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은 “클라우드 방식의 운영 모델을 제공하지 못하거나, 빅데이터는 물론 모든 종류의 워크로드를 지원할 능력이 없는 인프라는 기업들로부터 외면당하기 쉽다”며, “뉴타닉스는 클라우데라와의 협력을 통해 진보된 클라우드 인프라상에서 클라우데라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실행하도록 지원한다. 즉, 고객들이 기존의 분석 방식과 인프라 환경을 최신식의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 환경으로 혁신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단 하나의 유연한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하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패브릭상에서 이뤄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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