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마우스 대비 근육 긴장 20% 완화

▲ 로지텍 ‘MX 에르고’

[아이티데일리] 로지텍(한국지사장 정철교)은 편안함과 정밀함을 충족시키는 무선 트랙볼 ‘로지텍 MX 에르고(Logitech MX ERGO)’를 국내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MX 에르고’는 조절 가능한 메탈 힌지와 정밀 모드 버튼으로 정확한 트래킹을 지원하는 트랙볼이다. 트랙볼은 커서를 이동하기 위해 손목을 움직일 필요가 없어, 일반 마우스 대비 팔 근육의 긴장을 20% 줄일 수 있다. 또 마우스를 움직이지 않고 트랙볼을 돌리면서 사용해 좁고 복잡한 책상 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신제품 하단부의 스마트 메탈 힌지는 0도 혹은 20도로 마우스 기울기를 선택해 사용자의 손에 맞출 수 있으며, 트랙볼 옆에 위치한 모드 변경 버튼을 누르면 커서 스피드와 정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정밀 모드에서는 마우스의 DPI가 조절돼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MX 에르고’는 로지텍의 ‘이지 스위치 기술’이 탑재돼 최대 2대의 기기에 연결이 가능하며, ‘로지텍 플로우(FLOW) 기술’을 지원해 제품에 연결된 2대의 컴퓨터를 제어하고, 이미지, 문서 등의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복사, 붙여넣기를 할 수 있다. 플로우 기술은 로지텍 옵션 소프트웨어(Logitech Options software) 다운 시 무료로 제공된다.

‘MX 에르고’의 배터리는 충전식으로 1분 충전 시 8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완충 시에는 최대 4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정철교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은 “세계 최고 사양의 무선 트랙볼 ‘로지텍 MX 에르고’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기쁘다”며, “근육 긴장을 풀어주고, 기울기 조절까지 가능한 이 트랙볼은 고객분들께서 편안하고 정확한 제어가 가능하며, 효율적으로 공간 활용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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