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철 지사장, 임형진 기술 부사장 선임
[아이티데일리] 클러스트릭스(CEO 마이크 아제베도)가 11일 한국사무소를 오픈하며 이은철 한국지사장 및 임형진 기술부사장을 선임,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은철 한국지사장은 올림픽 5회 연속 출전 및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로 알려져 있으며, 통신 알고리즘 개발 기업인 인텔라의 CEO와 데이터 분석을 전문으로하는 트레저데이터의 한국지사장을 역임했다.
임형진 기술부사장은 스케일아웃 데이터베이스(DB), 스토리지 인프라 및 정보 공유 응용 프로그램 분야에서 17년 이상의 R&D 경험을 갖추고 있다. 클러스트릭스 합류 전에는 삼성전자의 R&D팀을 이끌며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의 글로벌 구축 설계를 담당했으며, 삼성전자 이전에는 카우치베이스, 오라클, EMC 등에서 근무했다.
클러스트릭스는 또한 한국사무소에 앨런 리(Allen Lee) 기술지원서비스 팀장을 선임, 한국을 비롯한 APAC 지역 고객 기술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이크 아제베도 클러스트릭스 CEO는 “한국과 APAC 시장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애드테크(AdTech), 전자상거래(e-commerce), SNS, 게임 응용 프로그램 등이 풍부해 클러스트릭스의 분산형 DB가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며, “이은철 지사장과 임형진 부사장을 선임함으로써 APAC 지역에서 커다란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클러스트릭스는 200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elational Database Management System, RDBMS) 전문 기업으로, 2010년 ‘클러스트릭스DB’ 제품을 상용화해 미국 에이오엘(AOL) 및 일본 라쿠텐(Rakuten) 등에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