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프라인 VR시장 선점 및 글로벌 VR시장 배급 기대

▲ 원이멀스가 서비오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민용재 원이멀스 대표(왼쪽), 세스 거슨(Seth Gerson) 서비오스 CBO

[아이티데일리]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자사 관계사 ‘원이멀스(oneIMMERS)’가 글로벌 가상현실(VR) 게임 개발사 ‘서비오스(SURVIOS)’와 합작법인(JV)을 설립, 오프라인 사업을 공동 진행하는 장기적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서로가 보유한 VR기술력을 협력하여 발전시키고, 양사가 개발하는 웰메이드 VR게임을 국내 오프라인 채널에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VR콘텐츠 경쟁력 확보로 국내 오프라인 VR시장의 선점은 물론, 원이멀스가 확보한 VR콘텐츠들을 서비오스가 가진 해외의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배급하는 등, 폭넓은 파트너십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원이멀스는 VR게임 및 VR플랫폼 개발사로 스팀과 하이퍼리얼 스토어 등에 ‘카트 체이서’, ‘스매싱 더 배틀 VR’ 등을 개발해 출시했으며 ‘카지노피아(Casiopia)’, ‘프로젝트 V’ 등을 개발하고 있다.

서비오스는 지난해 VR게임 ‘로우 데이터(RAW DATA)’를 개발, 미국 ‘E3’와 ‘GDC’에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글로벌 VR시장에서의 가시적 성과를 인정받아 MGM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다양한 IP와 글로벌 채널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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