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RTC 컨퍼런스 참가…맞춤형 화상통신서비스 구축 위한 오픈API도 선봬

▲ 구루미가 IIT-RTC 컨퍼런스서 웹RTC 기반 MCU 기술을 발표했다

[아이티데일리] 구루미(대표 이랑혁)는 지난달 25일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공대에서 열린 ‘IIT-RTC 컨퍼런스(The IIT RTC Conference and Expo)’에서 웹RTC 기반 MCU(Multipoint Control Unit) 개발 및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구루미의 웹RTC 기반 MCU를 활용하면 웹브라우저에서 액티브X와 같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최대 64명이 동시에 실시간 화상통화를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고객의 네트워크 환경과 보안에 관한 요구를 반영해 MCU를 구조적으로 개선, 영상통신플랫폼의 자원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구루미 관계자는 “국내 시장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의존적인 서비스가 많지만, 웹표준이 적용된 브라우저 사용이 점차 늘고 있어 ‘구루미’ 사용자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HTML5 및 웹RTC 기반 서비스가 더 많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루미는 엑스포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웹RTC 기술 및 웹RTC 기반 MCU 기술을 시연하고, 사용자 요구에 맞춰 실시간 화상통신서비스를 쉽게 구현할 수 있는 HTML5 기반 오픈API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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