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에서 IP폰, 통합 커뮤니케이터 등 도입

국내 회계컨설팅 전문기업인 삼일회계법인(대표 안경태, www.samil.co.kr)은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통합 커뮤니케이션(Unified Communications, 이하 UC) 인프라를 구축, 운영 중이며 연내에 전사로 UC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3월 1일 3,000여명의 전체 직원들 중 1,500명을 서울역 주변 STX 남산타워로 이전시키면서 기존 시스템을 활용하는 대신 음성과 데이터 네트워크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UC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했다.

시스코의 협력사인 데이터크래프트를 통해 약4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매니저(Unified Communications Manager), 보이스 게이트웨이(Voice Gateway), IP폰(IP Phone), IPCC 익스프레스(IPCC Express), 미팅 플레이스 익스프레스(MeetingPlace Express), 보이스 메일 시스템, 통합 커뮤니케이터(Unified Communicator) 등 시스코의 전반적인 UC 솔루션이 고루 적용됐다.

그 결과 삼일회계법인은 통신비용은 물론 음성 및 데이터 네트워크 운영비용 및 인력을 줄일 수 있게 됐으며,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간 연동을 보장함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삼일회계법인 직원들은 부재중에 자리로 걸려온 전화, 음성메시지를 모두 실시간 확인하게 됐음은 물론, 전화 통화 중 커뮤니케이션에 추가로 필요한 담당자가 있으면 다자간 연결 기능을 통해 즉석에서 깜짝 회의를 열어 신속히 업무를 처리하게 됐다.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이밖에도 메신저 프로그램보다 지능화된 '퍼스널 커뮤니케이터(Personal Communicator)' 툴을 사용해 원하는 상대의 통신 가능 여부와 함께 가장 이상적인 통신 채널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그 채널로 연락을 취하고 필요한 문서도 자유롭게 공유하며 원거리회의를 진행하는 등 협업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