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로 편입…‘프로젝트 EX’ 출시에 협력

▲ 엔엑스게임즈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EX’

[아이티데일리] 바른손이앤에이(각자대표 윤용기, 곽신애)는 MMO 전략 게임 ‘프로젝트EX’의 개발사 엔엑스게임즈(각자대표 신성일, 강민석, NXGAMES)의 지분을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엔엑스게임즈에 투자를 단행해 지분 51%를 인수하고 최대주주가 됐다. 이에 따라 엔엑스게임즈는 바른손이앤에이의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프로젝트EX’의 정식 출시를 위해 양사가 힘을 합칠 예정이다.

엔엑스게임즈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EX’는 언리얼4 엔진으로 개발 중인 전략 게임으로, 에픽게임스코리아로부터 ‘언리얼 데브 그랜트(Unreal Dev Grant)’로 선정된 바 있다. 전략과 RPG가 합쳐진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라는 게 엔엑스게임즈 측 설명이다.

윤용기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는 “‘프로젝트EX’의 가능성을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짓게 됐다”며, “엔엑스게임즈가 우수한 게임 개발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며, 게임 출시부터 흥행까지 이어지는 바른손이앤에이만의 노하우와 엔엑스게임즈의 우수한 개발 능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성일, 강민석 엔엑스게임즈 대표는 “바른손이앤에이와 협업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이번 투자로 글로벌에서 성공하는 차세대 모바일 전략 게임을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블록버스터 전략게임을 지향하는 ‘프로젝트EX’로 글로벌에서 한국 게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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