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R 곡률‧최대 120Hz 주사율 적용

▲ 에일리언웨어 34인치 커브드 모니터 ‘AW3418DW’

[아이티데일리] 델(Dell)이 34인치 대화면 커브드 모니터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AW3418DW’는 델의 대표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Alienware)’의 34인치 울트라 와이드 QHD 커브드 모니터다. 21:9 화면 비율과 WQHD(Wide Quad HD, 3440 x 1440) 해상도를 제공한다. 1900R(반지름이 190cm 원의 굽은 정도)의 곡률과 초박형 베젤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최대 120Hz의 주사율과 4ms(밀리세컨드, 1/1000초)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하며, 엔비디아(NVIDIA)의 ‘G-Sync’ 기술을 지원해 화면 밀림 현상(Tearing), 화면 왜곡(Stutter), 입력 지연(Input lag) 현상 등도 개선했다.

맞춤형 RGB 조명 시스템인 ‘에일리언FX 라이팅’ 기능으로 모니터에 장착된 4개의 ‘라이팅 존(lighting zone)’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게임 플레이와 연결된 조명 테마와 효과를 설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맞춤형 프리셋 게임 모드, 타이머, FPS 카운터(실시간 주사율 표기) 등이 포함된 최적화 조정 기능인 ‘온 스크린 디스플레이(On Screen Display, OSD)’를 탑재해 맞춤 설정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포트 1.2, HDMI 1.4, 오디오 출력, 헤드폰 출력 및 USB 3.0 등 다양한 주변 기기와의 연결을 지원한다.

새로운 에일리언웨어 34인치 커브드 모니터는 내달 4일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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