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홈 플랫폼 기반 실내 환경 관리 자동화 지원

▲ 스마트 공기 모니터 ‘어웨어(AWAIR)’

[아이티데일리] 어웨어(AWAIR, 법인명 비트파인더)는 SK건설과 협력해 2020년 완공 예정인 프리미엄 아파트 ‘공덕 SK리더스뷰’에 세대별 실내 공기 관리 IoT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어웨어는 스마트 공기 모니터 ‘어웨어’를 ‘공덕 SK리더스뷰’ 전 세대에 설치하고, 아파트 월패드 및 SK텔레콤 ‘스마트홈’ 앱, 그리고 ‘어웨어’ 앱을 통해 실내 공기 정보와 맞춤형 관리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웨어의 스마트 공기 모니터는 수집한 공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덕 SK리더스뷰’에 구축되는 실내 환경 관리 자동화 시스템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공기질 측정을 통해 H13 등급 헤파필터를 적용한 환기 시스템을 가동하고, SKT ‘스마트홈’ 플랫폼을 통해 실내 환경 관리 자동화 시스템과 연동돼 실내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한다.

어웨어 스마트 공기 모니터는 정교한 측정 센서를 통해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화학물질 ▲미세먼지 등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공기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한다. 측정된 데이터는 색상 인덱스 및 점수로 변환돼 아파트 실내에 부착된 월패드나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어웨어 스마트 공기 모니터가 설치된 공덕 SK리더스뷰 예시 (좌)
아파트 월패드를 통한 어웨어의 실내 공기 정보 제공 예시 (우)

또한 공기 상태에 따라 어웨어가 제공하는 세대별 맞춤형 실내공기 관리 가이드는 사용자에게 맞춤형 대응 방안을 제공, 실질적 공기질 개선에 기여한다. 이에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등을 앓고 있는 아이를 둔 부모 등 공기 오염도에 민감한 세대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범준 어웨어 대표는 “최근 미세먼지, 화학물질 등 실내 공기 환경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공기 질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인지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져가고 있다”며 “어웨어는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지식, 동기, 자신감을 부여하고, 좋은 환경에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말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실내 환경 최적화 통합 솔루션 기업 어웨어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서울 두 곳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하드웨어인 스마트 공기모니터와 소프트웨어의 연계를 통해 수집한 실내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기질에 대한 인사이트 및 개인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어웨어는 실내 환경 IoT 생태계 구축을 궁극적 목표로 다양한 스마트홈 솔루션과의 연동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