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1사 1교 SW멘토링 캠페인’ 첫 사례

▲ 한전KDN이 금당도 초‧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SW교육을 제공했다.

[아이티데일리]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전라남도 완도군 금당도 금당초·중학교와 ‘소프트웨어(SW) 멘토링’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ICT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한국SW산업협회(회장 조현정)가 미래SW인재 양성 지원을 위해 산업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1사 1교 SW멘토링 캠페인’의 첫 사례로, 재능기부 등을 통한 SW교육과 PC 기부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한전KDN은 금당도 갯벌섬 정보화 마을에 컴퓨터 모니터, 금당초·중학교에는 컴퓨터실 책상·의자, 무선 인터넷 환경 구축 및 SW 관련 도서 등 약 8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함으로써 금당도 내 정보화 인프라 개선을 지원했다.

이날 자매결연 업무협약식과 함께 진행한 ‘ICT캠프’는 2018년 중학교 SW교육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일선학교의 열악한 SW교육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SW교육과 지역민 PC 수리 등 IT봉사를 동시에 수행했다. 오전에는 학부모와 학생 대상으로 SW 관련 진로 특강, 오후에는 로봇을 활용한 코딩 교육이 진행됐다.

이경우 한전KDN 전력IT사업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전KDN이 전력ICT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지역 인재 육성 정책을 펼쳐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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