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꼴 생태계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복기왕 아산시장(왼쪽), 이원필 한컴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원필, 이하 한컴)는 아산시와 함께 ‘이순신’ 및 ‘이순신 돋움체’(이하 이순신체)의 서체 공급과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한컴과 아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글 서체 확산과 더불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특히 한컴은 글꼴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컴오피스’를 플랫폼화 하여 ‘이순신체’를 한컴오피스 신제품에 등록할 예정이다. 아산시의 ‘이순신체’는 난중일기의 한문서체를 한글 디지털 글자체로 재탄생 시킨 것으로, 한문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가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은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적극 알리고자 지난 6월 경기도와 경기천년체 한컴오피스 탑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7월에는 전주시와 전주완판본체 탑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오늘 아산시와의 협약 외에도 한글 서체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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