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베이 고성능 NAS 첫 선…최신 DSM OS 및 광범위한 앱 지원

▲ 시놀로지 NAS ‘DS3018xs’

[아이티데일리] 시놀로지(Synology)는 다양한 시리즈를 아우르는 새로운 네트워크스토리지(NAS) 제품 라인을 대거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DS3018xs’ ▲‘DS918+’ ▲‘DS718+’ ▲‘DS218+’ ▲‘DS418’ 등 5종으로 출시된다. 모두 직관적인 NAS 전용 운영체제 ‘디스크스테이션매니저(DiskStation Manager, DSM)’ 최신 버전에서 가동되며, 업무 생산량을 높이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먼저 ‘XS 시리즈’인 ‘DS3018xs’는 시놀로지의 첫 6베이 타워형 NAS로, 10GbE 및 M.2 SATA SSD 옵션을 지원한다. AES-NI 암호화 엔진이 탑재된 인텔 ‘펜티엄 D1508’ 듀얼코어 2.2GHz(최대 2.6GHz 터보 부스트)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32GB까지 확장 가능한 RAM을 갖췄다. 내부 드라이브 베이를 차지하지 않는 SSD 캐시를 사용해 초고성능을 자랑하며, 듀얼 M.2 SATA SSD 어댑터 카드(M2D17)를 설치할 수 있는 PCIe 슬롯도 지원한다.

▲ 시놀로지 NAS ‘DS918+’

‘플러스(Plus)’ 시리즈인 ‘DS918+’, ‘DS718+’, 그리고 ‘DS218+’는 보다 향상된 성능과 데이터 탄력성을 갖춰 더욱 많은 작업량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DS918+’는 하단에 전용 M.2 NVMe 슬롯이 장착돼있어, M.2 NVMe SSD를 직접 설치할 수 있다. 이 밖에 밸류(Value) 시리즈인 ‘DS418’은 10비트 H.265 4K 비디오 트랜스코딩 기능을 제공한다.

▲ 시놀로지 NAS ‘DS418’

빅 스우(Vic Hsu) 시놀로지 CEO는 “시놀로지의 첫 6베이 타워형 NAS인 ‘DS3018xs’는 종합적인 기업용 데스크톱형 NAS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함께 소개된 ‘DS918+’, ‘DS718+’, 그리고 ‘DS218+’는 개인이나 소규모 사무실에 적합한 스토리지 솔루션”이라고 밝히고, “시놀로지는 앞으로도 꾸준히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정 및 개인 사용자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