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어 지원 등 글로벌 서비스 예정

▲ 와이제이엠게임즈 ‘오버턴’

[아이티데일리]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VR게임 ‘오버턴(Overturn)’을 내달 17일 스팀(Steam)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버턴’은 스팀에 출시된 VR게임 ‘스매싱 더 배틀’로 알려진 한대훈 스튜디오HG 대표가 개발한 VR게임으로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인 원이머스(oneIMMERS)가 멀티플레이 개발 및 주요 플랫폼으로의 포팅(Porting)에 협력한 바 있다.

최신 유니티엔진을 활용한 그래픽과 콘텐츠 볼륨, 소녀 캐릭터 ‘마기’와 스토리, FPS에 탈출 어드벤처 특유의 퍼즐을 가미한 복합적인 게임성은 ‘오버턴’의 특징이다. ‘오버턴’은 국내는 물론 ‘VR 엑스포 2017’ 및 미국의 ‘GDC’, 중국의 ‘하이퍼리얼 쇼케이스’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오버턴’의 퍼블리셔로서 해외인력을 통한 글로벌 마케팅과 시네마틱 영상 제작, 글로벌 VR행사 참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QA·현지화 전문기업인 IGS와의 협업을 통해 총 6개국어로 글로벌 서비스할 예정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 VR 게임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오버턴이 관계사인 원이머스를 통해 더욱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준 만큼 여러 가지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며,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추후 추가될 예정이니 기대해주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17일 발매되는 ‘오버턴’은 스팀이나 오큘러스 스토어 등의 오픈 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잠실새내, 건대입구 등에 위치한 와이제이엠게임즈의 VR카페에서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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