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최적화로 성능 향상…디자인 개선 및 새로운 기능 추가

▲ ‘다음메일’ 앱의 디자인 및 성능이 전면 개선됐다.

[아이티데일리]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다음메일’ 앱을 최신 트렌드에 맞춰 전면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워진 ‘다음메일’ 앱은 파스텔톤 색상을 적용하고 메일 목록과 글 간격을 늘려 시원하고 편안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메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글씨체를 변경하고 글씨 크기도 키웠다.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음에도 기존 UI·UX를 최대한 유지함으로써 기존 이용자의 사용성을 해치지 않게 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앱 최적화 작업을 통해 메일 목록을 불러오는 속도가 한층 빨라졌으며, 간편 답장, 섬네일 뷰, 리마인더 등 다양한 신기능도 추가됐다.

간편 답장은 메시지를 보내듯 간편하게 메일을 회신하는 기능이다. 받은 메일 확인 후 화면 최하단에 위치한 간편 답장을 클릭하면 별도의 창을 열지 않고도 답장을 작성할 수 있다.

섬네일 뷰 기능은 파일이 첨부된 메일만 따로 모아 볼 수 있는 기능으로, 메일 제목과 첨부 파일의 제목·확장자명을 섬네일 형태로 한눈에 볼 수 있게 제공한다. 이미지 파일의 경우 미리 보기도 가능하다.

리마인더는 다시 확인해야 하는 중요한 메일을 놓치지 않기 위한 기능이다. 받은 메일 화면 우측 상단의 시계 모양을 누르면 지정한 날짜와 시간에 해당 메일을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장혁중 다음메일 팀장은 “‘다음메일’ 앱은 다음 뿐 아니라 다양한 메일 플랫폼의 계정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메일 전용 앱”이라며, “이용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메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해 말 ‘다음메일’ 웹버전을 전면 개편한 바 있다. 디자인을 개편해 한층 편리해진 이용 환경을 제공하며 카카오프렌즈 메일 스킨, 메일 상세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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