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GPU 시스템 대비 80% 이상 성능향상 지원

▲ AMD ‘라데온 RX 베가’ 기반 ‘크로스파이어’ 테스트 결과

[아이티데일리] AMD가 22일 ‘라데온 RX 베가(Radeon RX Vega)’ 그래픽카드에서 ‘크로스파이어(Crossfire)’ 기능을 지원하는 ‘라데온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을 배포했다.

AMD ‘크로스파이어’는 하나의 기판에 2개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동시 탑재할 경우, 호환성 등을 높여 최적의 멀티 GPU(mGPU)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AMD는 이번 ‘라데온 소프트웨어 17.9.2 버전’ 출시를 통해 2개의 ‘라데온 RX 베가’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시스템에서 고사양 게임 플레이를 위한 최상의 해상도와 최적화된 환경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AMD 측은 자사 퍼포먼스 랩(AMD Performance Labs) 내부 테스트 결과, ‘라데온 RX 베가 64’ 기반의 mGPU 시스템에서 ‘라데온 소프트웨어 17.9.2 버전’을 설치한 경우 ‘스나이퍼엘리트4’ 등 다수의 게임에서 단일 GPU 시스템 대비 80% 이상의 성능 향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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