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원 2017 커스터머 데이’ 개최

▲ 이수용 지티원 사장이 ‘2017 커스터머 데이’ 세미나서 발표하는 모습

[아이티데일리] 지티원(대표 이수용)이 ‘2017 커스터머 데이’ 세미나를 21일 강남역 메리츠타워에서 개최했다.

지티원은 고객사 및 파트너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커스터머 데이’ 행사를 매년 개최, 한 해 동안 새롭게 업데이트되거나 출시된 제품들과 적용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기업 IT 현장의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 접하게 되는 여러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을 사례와 함께 제시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5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형상관리, 영향분석, 코드인스펙션, 소스코드 보안 취약점 분석 등 애플리케이션 거버넌스 제품군의 신 버전들과 SaaS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분석 플랫폼이 시연과 함께 발표됐으며, 시스템들 간 차이점을 빠르게 인지해 장애 원인 추적 및 예방을 도모할 수 있는 시스템 갭 분석 솔루션 시연도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KT DS의 전사 표준 소스코드 품질 분석 시스템 구축 사례가 발표돼, 개발 단계부터 품질 향상을 위해 코드 인스펙션 시스템이 기여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정보가 공유됐다. 이어 세 번째 세션에서는 데이터 거버넌스 제품군의 신 버전들이 시연과 함께 발표됐고, 통합적인 데이터 정제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중요 업무 데이터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향상시킨 사례가 발표됐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바젤 3의 일환으로 해외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BCBS 239 준수를 위한 데이터 계보 관리 시스템 구축 사례가 공유돼, 금융권에서 향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자금세탁방지(AML) 등 금융 컴플라이언스 제품군의 신 버전들이 소개됐고, 핀테크 기업들을 위한 자금세탁방지 SaaS 클라우드가 시연과 함께 공개됐다.

이수용 지티원 사장은 “한 해 동안 발전된 기술을 소개하면서 기업 IT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들을 어떤 방식으로 풀 수 있을지 정보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췄고, 지티원의 미래 전략으로서 SaaS 클라우드를 직접 고객들에게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티원에게 지난해는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질적인 성장을 이룬 한 해였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키워 해외 시장에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를 수출하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