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빗’ 모델 확장, 구조물 해석 역량 및 전산 설계 해석 지원 강화

▲ 오토데스크의 ‘건축·엔지니어링·건설 컬렉션’

[아이티데일리] 오토데스크는 기존의 ‘건축·엔지니어링·건설 컬렉션(Architecture, Engineering&Construction Collection)’에 사전 시공 단계에서도 사용 가능한 새로운 디자인 기능을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기능은 차세대 ‘빌딩 정보 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BIM)’과 ‘레빗(Revit)’ 기반 워크플로우에서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먼저 해석 및 전산 설계 소프트웨어(SW) ‘오토데스크 로봇 스트럭추럴 애널러시스 프로페셔널(Robot Structural Analysis Professional)’ 및 ‘스트럭추럴 브릿지 디자인(Structural Bridge Design)’이 ‘레빗’과 함께 적용, 모든 구조물에 대한 해석 역량이 확장됐다.

또한 사용자들은 ‘다이나모 스튜디오(Dynamo Studio)’ 독립형 프로그래밍 환경에 접근함으로써 디자인 모델의 기하학 및 행동을 구동하는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통해 문제를 보다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아울러 설계부터 페브리케이션까지 지원 영역이 확장됐다. ‘레빗’ 및 ‘나비스웍스(Navisworks)’와 상호 운용이 가능한 ‘오토데스크 어드밴스 스틸(Autodesk Advance Steel)’ 및 ‘페브리케이션 캐드엠이피(Fabrication CADmep)’가 추가돼 사용자들은 통합된 플랫폼을 통해 보다 우수한 MEP와 철강 구조물(Structural Steel) 모델링 및 제작이 가능해졌다.

끝으로 새롭게 추가된 ‘레빗 라이브(Revit Live)’는 사용자가 ‘레빗’ 모델을 시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가상현실 환경에서 손쉽게 디자인 모델을 확인할 수 있다.

임민수 오토데스크코리아 건축·건설·토목 부문 상무는 “BIM 워크플로우를 구현하기 위한 시각화, 해석 및 패브리케이션 기능들은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필수 요인”이라며, “오토데스크의 최신 ‘건축·엔지니어링·건설 컬렉션’을 통해 향상된 BIM 워크플로우를 만나볼 수 있으며, 통합된 SW로 시각화,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토데스크는 오는 27일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 코리아’를 개최하고, ‘건축·건설·토목 컬렉션’을 비롯해 오토데스크의 SW 및 최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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