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숲 및 페이또와 가상화폐 채굴 및 거래소 운영 사업 위한 MOU 체결

▲ 엠게임이 코인숲, 페이또와 가상화폐 공동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채굴전문기업 코인숲(대표 유보라매) 및 가상화폐 거래소 페이또(대표 유종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가상화폐 관련 사업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엠게임은 코인숲 및 페이또와 공동으로 가상화폐 채굴 관련 사업과 거래소 운영 사업에 나선다. 먼저,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상화폐 거래소 페이또에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2,100만 회원을 보유한 엠게임 게임포털을 활용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가상화폐 채굴 관련 사업도 추진, 장기적으로는 금융 분야뿐 아니라 게임 시장에서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또는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코인숲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14개 공장 1만여 개의 채굴기로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을 생산하는 국내 최초 채굴전문업체로, 2018년 상반기 원화대체코인(KRWT)을 개발해 하반기 가상화폐 공개를 추진할 계획이다.

페이또는 올해 하반기 개장을 앞둔 가상화폐 거래소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랜 기간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한 엠게임의 경험과 노하우로 거래소 개설에 필요한 기술 지원 및 활성화 마케팅 분야에서 윈윈 전략을 기대하고 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게임에 국한되지 않고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신성장동력으로 가상화폐 분야에 진출하게 됐다”며, “신규 사업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가상화폐 전문 기업들과 손을 잡고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사업 전개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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