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카드할인,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진행

▲ 이통3사가 LG 'V30'을 정식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V30’을 오는 21일 정식 출시한다.

‘V30’은 1,600만 화소 F1.6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Crystal Clear Lens) 표준각 및 120도 저왜곡 1,300만 화소 광각을 포함하는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QHD+(2880×1440) ‘올레드 풀비전(OLED FullVison)’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하이파이 쿼드 DAC에 B&O 플레이의 튜닝을 더한 사운드를 비롯해 한국어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잠금 해제, ‘LG 페이’ 등 편의기능도 담았다.

이 밖에 ‘스냅드래곤835’ AP(Application Processor)의 영상처리 성능을 기반으로 구글 차세대 VR(가상현실) 플랫폼 ‘데이드림(Daydream)’을 지원한다. 쿨링 파이프, 쿨링 패드와 IP68의 방수방진이 적용됐다. ‘퀵차지 3.0(Quick Charge 3.0)’ 및 무선충전도 지원하며, 군사 표준 규격 MIL-STD-810G 드롭 테스트(Drop Test)를 통과한 내구성까지 갖췄다.

‘V30’의 색상은 오로라 블랙, 클라우드 실버, 모로칸 블루, 라벤더 바이올렛 4가지이며, 64GB모델인 ‘V30’은 94만 9,300원, 128GB모델인 ‘V30플러스’는 99만 8,800원으로 책정됐다.

이통3사는 ‘V30’ 각사 홈페이지와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며, 카드제휴할인과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신한카드와 제휴를 통해 ‘V30’의 할부원금 중 30만 원 이상을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40만원까지 청구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V30’을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사용후 반납하고 LG전자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40%까지 잔여할부금을 면제 받는 ‘V30클럽’을 진행한다.

KT는 ‘V30’ 구매 고객이 18개월 후 기기를 반납하고 LG전자의 최신 G, V시리즈로 기기변경하면 최대 40%를 보상 받을 수 있는 ‘V30 체인지업’을 진행하며, 신한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단말을 할부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 48만원 통신비 할인에 5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V30’의 공시지원금을 최소 7만 6,000원에서 최대 17만 3,000원으로 책정하고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에서 선택약정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택약정할인율 25%에 추가할인 7%를 추가해 32%요금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V30’ 구매고객에게 분실/파손 보험상품 이용료를 최대 18개월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18개월 후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면 최대 40만 원까지 잔여할부금을 보장 받는 ‘V30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매고객에게 ‘럭키박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전자도 ‘V3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분실/파손 보험료의 50% 지원 ▲LG전자 렌탈 제품 9종 렌탈비 최대 109만 원(누적 기준) 할인 ▲10만 원 상당의 ‘비트 피버(Beat Fever)’ 뮤직 게임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V30’출시 소식과 함께 사전예약 고객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SK텔레콤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사전예약 고객 중 50%가 ‘오로라 블랙’ 색상을 선택했고, 뒤를 이어 ‘모르칸 블루’ 색상을 37%의 고객이 골랐다. 특히, 사전예약 고객의 40%가 128GB 대용량 메모리를 채택한 ‘V30+’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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