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콜 분석 및 화자 분리 기능 탑재

 
[아이티데일리] 시스트란인터내셔널(대표 지 루카스, 이하 시스트란)은 자체 개발한 심층신경망(DNN) 기술이 적용된 음성인식 및 텍스트 분석 시스템(STT)을 키움증권 금융센터에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스트란의 STT 솔루션은 예측이 어려운 인바운드콜까지도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특히 키움증권 금융센터에 도입되는 STT 솔루션에는 양사가 장기간 축적해온 음성인식 데이터, 고객 데이터, 관련 노하우 등이 집약돼 상담사 95%, 고객 81%에 해당하는 음성인식률을 보이며, 화자 분리 기능을 적용해 서로 말이 겹치는 순간의 소리도 정확히 인지할 수 있다.

이번 키움증권 금융센터 STT 솔루션은 9월 초부터 서비스 예정이다. 시스트란 측은 이번 STT 솔루션 도입 사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고객 상담 패턴 분석, 사용자 질문 분석, 컴플레인 예방, 챗봇을 통한 무인상담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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