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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해지는 네트워크, 머신러닝으로 자동화·보안 잡는다”시스코, ‘인텐트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IBNS)’ 국내 소개

   
▲ 데이브 웨스트 시스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및 소프트웨어 총괄 부사장

[아이티데일리]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 기술이 네트워크 인프라에도 접목되면서, 복잡함의 대명사였던 네트워크가 자동화와 지능화된 보안을 기반으로 한 단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19일 시스코코리아(대표 조범구)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선보인 ‘인텐트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Intent-Based Networking Solution, IBNS)’이 실제 기업 네트워크에 적용된 사례를 소개했다.

ASIC(주문형반도체)과 소프트웨어 기술의 결합을 바탕으로 머신러닝에 기반한 학습과 적응, 자동화, 자기보호 능력을 갖춘 시스코 ‘IBNS’는 대규모 자동화가 핵심이다. 그간 네트워크 담당자들이 정책 적용이나 보안 메커니즘 실행을 위해 수동 혹은 스크립트를 통해 박스 하나하나에 접근해 작업했다면, ‘IBNS’에서는 한 번 입력으로 수천 개 기기에 자동으로 정책 및 작업이 확산된다. 시스코에 따르면 11시간 걸리던 작업이 단 25분으로 줄어들고, 이를 50개 지점에 구성하기 위해 필요했던 50일 역시 25분이면 충분하다.

국내에서는 최근 출범한 카카오뱅크가 시스코의 ‘IBNS’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시스코 DNA(Digital Network Architecture) 솔루션 중 하나인 ‘스텔스워치(Stealthwatch)’를 도입했다. 네트워크 장비를 보안을 위한 센서로 사용하는(Network as a Sensor) 보안 인텔리전스 솔루션 ‘스텔스워치’는 수집된 플로우(Flow)에 대한 행위 기반 분석을 통해 위협 요인을 사전에 탐지하고, 사후 포렌식(Forensics) 조사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암호화된 트래픽까지 복호화 없이 분석해 위협 판단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카탈리스트(Catalyst)’ 스위치와 ‘스텔스워치’의 도입으로 데이터센터 전체 트래픽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가시성을 확보, 온라인 서비스 구간의 데이터 보안은 물론 내부 사용자 트래픽까지 모니터링해 내부망 전체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 이 밖에 시스코 ‘SDA’ 솔루션을 도입한 A보험사와 B제조기업은 인프라 확장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했다.

해외에서는 인도의 IT서비스 기업 위프로(Wipro)를 비롯해 글로벌 의류 업체 C기업이 시스코 ‘IBNS’를 도입했으며, 석유·화학 에너지 업체 D기업도 ‘IBNS’와 함께 시스코의 SD-WAN ‘빕텔라(Viptela)’를 도입해 M&A로 늘어난 14개의 VRF를 단 하나의 MPLS VRF 서킷으로 줄여 비용을 감축했다. 시스템 통합 과정 역시 6개월에서 2주로 줄였다. 시스코는 ‘IBNS’ 출시 3개월만에 다양한 사례를 빠르게 확보했으며, 고객사로부터의 반응도 좋다는 점을 강조했다.

데이브 웨스트(Dave West) 시스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및 소프트웨어 총괄 부사장은 “모바일,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의 트렌드는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네트워크의 규모 확대와 네트워킹 자체의 어려움 및 복잡함은 물론이고, 보안과 정책 집행 등을 수행하면서 한 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면서, “시스코의 새로운 네트워크 솔루션은 머신러닝을 바탕으로 스스로 네트워크 환경을 분석해 맥락(context)을 읽고, 비용 절감이나 생산성 향상이라는 의도(intent)를 실행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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