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2TB NVMe 지원으로 1U 랙서 PB 규모 구현 가능

▲ 슈퍼솔루션이 슈퍼마이크로의 신제품 올플래시 NVMe 1U JBOF와 1U ‘슈퍼서버’를 국내에 선보인다.

[아이티데일리] 슈퍼솔루션(대표 김성현)은 슈퍼마이크로의 신제품 올플래시 NVMe 1U JBOF(Just a Bunch Of Flash)와 1U ‘슈퍼서버’를 국내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1U 시스템 내 총 32개의 핫스왑 NVMe 드라이브를 가진 슈퍼마이크로의 새로운 NVMe 솔루션은 추후 32TB NVMe 드라이브를 지원, 1U 랙 공간에 페타바이트(PB) 규모의 올(All) NVMe 용량을 제공할 수 있다. 새로운 1U 올 NVMe 스토리지 서버와 JBOF는 자율주행차나 금융사기 실시간 포착과 같이 중요하고 까다로운 빅데이터 분석 애플리케이션에 사용 가능한 하드웨어 인프라로, 최대 12개의 호스트를 1U 풀드(Pooled) NVMe 스토리지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또한 NVMe 오버 패브릭 솔루션의 설치를 원할 경우에는 수백 개의 호스트를 이더넷 및 인피니밴드 또는 옴니패스(OPA)를 통해 풀링된 고성능 NVMe 스토리지에 연결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1U 올 NVMe 스토리지 서버 및 JBOF 솔루션은 고성능 스토리지 리소스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데이터센터의 공간을 줄여 TCO를 절감시킨다.

슈퍼마이크로의 이번 1U 시스템은 표준 U.2 SSD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보다 뛰어난 스토리지 유연성을 제공하는 인텔 ‘룰러(Ruler)’ 폼팩터 SSD를 지원하며, 올해는 절반가량의 PB급 NVMe 스토리지 용량을 지원하고 내년에 완전한 PB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슈퍼솔루션 관계자는 “컴퓨터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기술이 깊이와 넓이를 더해가고 있는 시점에서, 점점 더 방대해지는 빅데이터의 질과 양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는 하드웨어 개발 및 제공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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