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의 프린터로 튜브 및 라벨 인쇄 가능

▲ 브라더 ‘PT-E800T’

[아이티데일리]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튜브와 라벨 별도의 트윈 엔진을 장착한 산업용 튜브 프린터 2종(PT-E800T, PT-E850TKW)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대규모 산업 현장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산업용 튜브 프린터로, 한 대의 프린터로 튜브 인쇄뿐만 아니라 라벨프린터까지 용도에 맞는 인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즉, 소모품을 교체하거나 다시 장착하지 않고도 튜브 인쇄와 라벨 인쇄 기능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라벨은 초당 60mm, 튜브는 40mm 인쇄 속도를 보여주며 튜브, 라벨 각 2개의 고속 하프 풀커터를 장착해 타 제품보다 신속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튜브는 최대 6mm 높이의 텍스트로, 라벨은 최대 36mm 너비의 라벨로 더 많은 텍스트 출력이 가능해 가독성이 높으며, 가장 강력한 라미네이팅 라벨인 TZe 테이프를 사용할 수 있어 기존 브라더 라벨 프린터의 장점인 높은 내구성의 라벨링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TZe 테이프는 세계 유일의 라미네이팅 라벨테이프로 방수성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극한의 테스트를 거쳐 열악한 환경과 날씨에서도 처음 부착한 것과 같은 라벨이 유지된다. 

▲ 브라더 ‘PT-E850TKW’

휴대성을 강화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충전식 배터리를 통해 전원 코드가 없는 환경에서도 원활히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PT-E850TKW’ 모델의 경우 모바일 케이블 툴(Mobile Cable Tool)이나 앱 마켓에서 전용 애플리케이션 ‘브라더 아이프린트 앤 라벨(Brother iPrint & Label)’ 앱을 다운받으면 모바일 인쇄가 가능하다. 또 프린터 상단에는 분리식 키보드를 장착해 좁은 작업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PT-E800T’ 모델은 PC 전용 제품이며, ‘PT-E850TKW’는 단독 사용이 가능한 PC 및 모바일 지원 제품이다.

미야와키 켄타로(Miyawaki Kentaro)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지사장은 “브라더는 기업들의 생산성과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튜브 프린터는 라벨은 초당 60mm, 튜브는 40mm로 업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무선 인쇄를 지원해 전기 기술자들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용이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산업용 프린터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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