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GA 익숙지 않은 SW개발자도 클라우드 방식의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가능

 
[아이티데일리] 자일링스코리아(지사장 안흥식)는 자사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개발 환경 ‘SD액셀(SDAccel)’이 ‘아마존 EC2(Amazon Elastic Compute Cloud) F1’ 인스턴스와 함께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18일 밝혔다.

‘아마존 EC2 F1’ 인스턴스는 이제 16나노 ‘버텍스 울트라스케일+(Virtex UltraScale+)’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와 함께 재구성 가능한 맞춤형 하드웨어 가속화를 제공하며, 이로써 이용자는 데이터 분석이나 비디오 프로세싱 및 머신러닝과 같은 컴퓨팅 집약적인 작업량에 대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특히, FPGA에 익숙지 않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도 ‘아마존 EC2 F1’ 인스턴스를 위한 ‘SD액셀’ 개발 환경을 사용함으로써 최대 50배까지 작업량 성과를 올릴 수 있다. ‘SD액셀’은 ‘아마존 EC2 F1’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전용 FPGA 커널을 구축함으로써 C, C++ 또는 오픈CL(OpenCL)로 작성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의 가속화를 자동화한다. 또한 VHDL 베리로그(Verilog)와 같은 하위 레벨의 하드웨어 기술 언어를 사용하는 기존 하드웨어 설계자에게도 최적화된 가속화를 지원한다.

‘SD액셀’은 AWS FPGA 개발자 AMI(Amazon Machine Image)를 통해 접근이 가능하므로, 개발자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구매 또는 설치하지 않고도 클라우드상에서 신속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이후 개발자는 AWS 서비스 전체를 이용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하고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SD액셀’ 개발 환경 및 자일링스 FPGA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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