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안전거래 노하우 공유

▲ 빗썸이 '2017 가상화폐 포럼'을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빗썸(대표 김대식)이 가상화폐 안전거래 노하우를 주제로 ‘2017 가상화폐 포럼’을 지난 14일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안전하고 올바른 거래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상화폐 관련 학계, 금융당국, 법무법인 등 전문가들이 모여 안전한 가상화폐 거래문화 정착과 생활 속 가상화폐 상용화에 대해 논의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환영인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에서는 이정아 빗썸 부사장이 ‘가상화폐 시장 현황’을 주제로 가상화폐에 대한 전반적 사항을 소개했다. 또한 김상록 금융감독원 불법금융대응 1팀장이 ‘유사수신 범죄 발생 동향과 가짜 가상화폐를 이용한 유사수신 사례’를 발표하며 가상화폐 거래 시 주의점을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 현상, 블록체인 2.0’ 역자이자 한국거래소 글로벌 IT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유현재씨는 ‘지불수단으로서의 가상화폐의 확장성과 효용성’에 대해 발표했고, 장항배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교수는 ‘블록체인 기술의 보안현황’을, 법무법인 태평양의 박종배 변호사는 ‘가상화폐 거래를 둘러싼 법적 쟁점과 규제논의’를 주제로 강연했다.

빗썸은 포럼 후에 가상화폐 체험 부스를 별도로 마련, 가상화폐 시연과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김대식 빗썸 대표는 “가상화폐에 대한 높은 관심 속 가상화폐에 대한 현실적이고도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포럼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상화폐의 안전거래 문화 정착과 건강한 가상화폐 산업의 발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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