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변조방식과 태그응답 방식 차이에 따라 다를 수 있어

현재까지 TTA 인증을 획득한 수동형 RFID 리더기가 성능 면에서 미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23일까지 TTA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삼성테크윈 'SRU-FK0100', 스마트로 'SCMDT01', 아시아나 IDT 'AIR-R1100', 키스컴 'KIS900WT-4CH' 등이다.

표준환경에서 이 제품들이 성능적인 차이를 보인 부문은 2종 라벨태그 대상 복수태그 인식성능 시험이다. 이 시험은 폭4m 게이트에서 120개 태그가 5km/h 이동시 2종 태그를 인식하는 정도를 평가한 것인데, 각 사 제품마다 미세한 차이를 보인 것이다.

한편 3종 태그 대상 단일태그 인식성능 시험은 모두 100% 인식률로 인증기준을 만족시켰다. 또 3종 태그 대상 단일태그 인식성능 시험 결과, 3m거리에서 5km/h 이동시 인식률 시험도 모두 100% 인식률을 보였다.

TTA 관계자는 "기술적으로 리더의 변조방식과 태그응답 방식의 차이가 있으므로 실제 적용상황에서는 다양한 품질을 나타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